<먹는 순서 폭발 다이어트> 일본에서 2달만에 15만부 이상 판매하고 후지TV, TBS 등에서 16회 이상 방송 된 책이라고 합니다.
평소와 똑같은 양의 음식을 먹고 살이 빠진다니, 사기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달콤한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이렇게 쉽게 살을 뺄 수 있는 원리는 바로 몸의 호르몬 작용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1. 인슐린 호르몬
인슐린은 보통 혈당을 조절해주는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슐린 분비가 부족해지면 당이 세포로 흡수되지 못하고 혈관에 쌓이게 되고 당뇨병이 발생하게 됩니다. 음식을 먹으면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되는데요. 당이 바로 소모될 수 있는 근육으로 보낼지 지방으로 보낼지 관여하게 됩니다. 아미노산(단백질)이 많으면 당을 소비하는 코스로 보내고, 그러나 인슐린이 분비될 때 중성지방이 많으면 당을 우리 몸에 축적되는 코스로 보냅니다. 때문에 먹는 순서가 체지방 증가와 많은 상관 관계가 있다는 것이죠.
2. 렙틴 호르몬
지방조직에서 분비하는 체지방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호르몬. 렙틴이 뇌에 이르게 되면 체지방률 저하, 먹이섭취량 저하, 혈당량 저하 등을 야기하고, 대사효율이나 활동량이 증가하여 체중이 서서히 줄어듭니다. 렙틴은 뇌 이외에 여러 가지 말초조직에도 작용하여 생식이나 면역기능 조절, 당지질대사의 조절작용 등 다양한 호르몬작용을 발휘합니다. 사람은 체지방의 비율과 혈중 렙틴값 사이에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납니다. 그래서 살을 빼다 보면 갑자기 안 빠지기 시작하는데, 렙틴이 분비되는 양이 줄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도서 제목 <먹는 순서 폭발 다이어트>의 폭발이라는 단어는 렙틴에 관련되어 있는데요. 렙틴의 양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날을 정해서 많이 먹어주면 다시 살이 잘 빠진다고 합니다.
『4주 후에는 살이 안 찌는 체질로 변하고 2달 후에 평균 10킬로그램 감량한다!』
먹는 순서 변경+정기적으로 식사를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한다는 원리인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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