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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소재나 화려한 배우들의 캐스팅에 비해 아쉬움이 남는 영화 <심야의 FM> , , 주말에 이렇게 영화를 몰아서 보았네요. 앞으로 이 영화들을 소개할 날이 차차 오겠지만 오늘은 가장 먼저 심야의 FM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심야가 이번주 주간 모하진의 주제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겠죠?! ㅋㅋ) 고등학교 시절, 밤늦게까지 듣던 라디오에 대한 애착이 있어서 그런가 심야의 FM이라는 제목에 강력한 호기심이 발동했더라지요.여기에 이 영화가 스릴러는 점 (야심한 시각에 먼가 불길한 사건이 팡팡 터져주길 바란..!)이 무척 땡기게했습니다. 거침없이 자기 느낌과 생각을 전달하는 뉴스 앵커 고선영(수애)!‘정신줄 놓은 사법부’라든지 ‘정의가 사라진 현실’이라며 위험한 발언을 서슴치 않죠. 영화 초반 그녀의 과감함을 지지하는 팬들이 생겨나고 잘 나가는 아나운서로 자리 잡는 듯 하지만 ...비리 .. 더보기
2013년 ! 기대되는 개봉 예정작 [ 스릴러편 = 할리 베리 '더콜' / 로망 뒤리스 '빅픽처'] 2013년 ! 기대되는 개봉 예정작 더 콜 (2013) The Call개봉일 : 2013. 06. 20 장르 : 스릴러 감독 : 브래드 앤더슨배우 : 할리 베리, 마이클 에크런드, 마이클 임페리올리 얼마 전 TV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을 봤는데요. 영화소개란 것이 너무 많이 보여주거나 또 너무 적게 보여줘도 흥미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무엇을 보여주느냐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어쨋든 전 프로그램에 나온 몇 몇 장면만으로도 충분히 영화를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네요. 주인공은 미국 LAPD 소속 911 콜센터의 베테랑 직원 조던 (할리베리) 어느 날, 한 소녀의 응급 전화에 여느 때와 다름없이 대처하는데, 그만 그녀의 실수로 소녀가 살해당하고 맙니다.자신의 잘못 때문이라는 자책으로 우울증 약까지 복.. 더보기
범죄 스릴러의 또 다른 반전 몽타주 [ 감독 : 정근섭 / 출연 : 엄정화, 김상경, 송영창] 몽타주를 보고 어안이 벙벙해진 상태.; 얼마전 본 해피투게더에서 김상경씨는 이 영화를 '속 시원한 살인의 추억 같은 느낌'의 영화라고 했는데속았다는 배신감 아닌 배신감이 밀려 오려던 찰나; 동시에 이런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런 발칙한 배우들 같으니~ 하지만 살인의 추억 보다 더 재미있었으니까 용서해준다! 영화를 보는 내내 계속 몽타주와 살인의 추억과의 교차점을 찾으려고 했지만 음.. 아무리 봐도 이 영화는 결코 속 시원한 살인의 추억이 아닌 것 같아요. 영화를 보는 내내 줄거리, 음악, 분위기, 배경 등에서 살인의 추억의 어느 한 장면도 떠오르지 않았거든요. 아동 유괴 살해범이 잡히지 않은 채로 15년이라는 세월이 흐르고 있는 어느 날범인은 공소시효가 끝나기 5일전, 사건현장에 꽃 한 송이를 갖다 .. 더보기
치열한 두뇌 싸움이 있는 반전 & 스릴러 영화 [큐브 / 아이덴티티] 스릴러 영화라고 하면 텍사스 전기 톱 살인사건, 13일의 금요일 같은 영화만 생각하십니까? No ~ No~!!! 스릴러 영화에는 유쥬얼 서스펙트나 셔터 아일랜드 같은 반전, 두뇌싸움의 영화도 많이 있답니다.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있는 요즘! 이제 더 이상 감흥 없는 귀신 비주얼에 질린 분들께 치열한 두뇌 싸움이 있는 반전 & 스릴러 영화 추천해 드릴게요. 치열한 두뇌 싸움이 있는 반전, 스릴러 영화 큐브는 수백개의 정사각형 방이 이어진 공간 안에 갇힌 사람들의 생존 과정을 다루는데요. 눈을 떠보니 알 수 없는 이상한 방에 갇힌 사람들서로에 대해 아는 정보도 없고, 왜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 그 이유도 모르는 섬뜻한 상황에 놓입니다. 큐브는 단순한 정사각형 방만을 제작한 저예산 영화임에도 불구톡톡 튀는 .. 더보기
가슴 아픈 부성애를 보여 준 영화 <나는 아빠다/ 인생은 아름다워> 가슴 아픈 부성애를 보여 준 영화 1. 나는 아빠다 는 와 으로 통해 만들어진부성애 열풍에 한 몫을 더한 영화였지요.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주는 김승우씨와 미친 존재감 손병호씨또 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소녀 김새론양 등이 출연했습니다. 는 딸을 구하기 위해 악행을 저지르는 아빠와 가족을 잃고 복수를 감행해야 하는 아빠의 대결을 그리고 있는데요. 폭력조직에게 뒷돈을 받으며 생활하는 비리 형사 한종식(김승우)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가게 된 마술사 나상만(손병호) 딸위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살인사건을 은폐해 주기로 한 종식은 사건과 무관한 상만에게 누명을 덮어 씌우고 그 결과 상만의 아내가 식물인간이 되면서 상만이 분노의 복수를 감행하게 되는 것이 영화의 큰 줄거리입니다. 의 전만배 감독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