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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볼까 "Movie"/요즘 모볼까?

2013년 ! 기대되는 개봉 예정작 [ 스릴러편 = 할리 베리 '더콜' / 로망 뒤리스 '빅픽처']

     2013년 ! 기대되는 개봉 예정작 <스릴러 편 = 더콜>    



더 콜 (2013) The Call

개봉일 : 2013. 06. 20 

장르 : 스릴러 

감독 : 브래드 앤더슨

배우 : 할리 베리, 마이클 에크런드, 마이클 임페리올리  


얼마 전 TV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더콜>을 봤는데요. 


영화소개란 것이 너무 많이 보여주거나 

또 너무 적게 보여줘도 흥미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무엇을 보여주느냐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어쨋든 전 프로그램에 나온 몇 몇 장면만으로도 충분히 

영화를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네요. 




주인공은 미국 LAPD 소속 911 콜센터의 베테랑 직원 조던 (할리베리) 


어느 날, 한 소녀의 응급 전화에 여느 때와 다름없이 대처하는데, 

그만 그녀의 실수로 소녀가 살해당하고 맙니다.

자신의 잘못 때문이라는 자책으로 우울증 약까지 복용하지만 

끝내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조던...  

결국 그녀는 현직에서 물러나 신참 전화상담원 교육을 맡게 되지요.


그로부터 6개월 후, 또 한 명의 소녀에게서 걸려온 위급전화



전화기로부터 들려오는 목소리는 

6개월 전 자신이 통화한 소녀의 목숨을 앗아간 바로 그 범인의 목소리! 



할리베리, 아비게일 브레스린 주연의 <더콜>은 

긴박한 911센터를 배경으로 한 스릴러인데요.

실제 미국 911센터로 걸려온 사건을 기반으로 했다고 합니다. 



전화가 끊어지면 죽는다! 목소리를 들켜도 죽는다! 라는 


충분히 현실적인 배경에서 오는 긴장감~ <더콜>을 기대하는 이유라죠.




     2013년 ! 기대되는 개봉 예정작 <스릴러 편= 빅픽처>    





빅픽처 (2013)  L'homme qui voulait vivre sa vie The Big Picture

개봉일  :  2013 .07 .04

장르 : 서스펜스, 드라마  

감독 : 에릭 라티고

배우 : 로맹 뒤리스 , 마리나 포이스, 까뜨린느 드뇌브 , 닐스 아르스트럽  




빅픽처라는 소설 들어 보셨나요? 

150주가 넘는 기간 동안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던 이 소설이 

프랑스에서 영화로 제작 되었네요. 



주인공 폴(로맹 뒤리스 )은 사진작가의 꿈을 포기하고 변호사의 길을 선택하여

성공한 삶을 살고 있는 인물 



완벽해 보이는 그의 삶에 갑자기 찾아온 충격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아내의 외도사실이었습니다. 


한 순간 이성을 잃은 폴은  아내와 외도를 한 이웃집 사진작가 그렉을 

우발적으로 죽이고 마는데요. 


공포에 질린 폴... 

결국 그렉의 죽음을 자신의 사고사로 위장하고 

자신은 사진작가 그렉으로 살아가는 삶을 선택하고맙니다. 



<빅픽처>를 보고 싶었던 이유

이 포스터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강렬한 붉은색이 파란만장하게 펼쳐질 인생을 앞두고 있는 두려움이라면

차분해 보이는 푸른색은 두고 온 인생에 대한 그리움이 느껴집니다. 

포스터를 보는 제 마음도 가라앉는 기분이군요..

아마 제가 원작소설을 읽었기 때문에 주인공의 상황에 

더 감정이입이 되는 것 같아요. 


주인공 폴의 삶. 

결코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무척 파란만장합니다. 


이 영화가 더욱 더 기대가 되는 이유는 

원작과 전혀 다른 결말로 제작이 되었다는 점 때문입니다. 



원작자 더글라스 케네디는 소설을 영화화 하자는 수 많은 러브콜을 받았지만 

영화화를 허락하지 않았다는데요.

감독 에릭 라티고 감독의 원작과 다른 결말의 시나리오를 보고 영화화를 승낙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