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상만 해도 오싹! 영혼을 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캐릭터 >
1. 오싹한 연애 - 여리
어릴때 부터 귀신을 보는 남다른 능력을 가진 덕분에
남들이 다 웃는 순간에도 웃지 못 하는 기묘한 여인으로 자란 여리
귀신과 동행(?)하는 삶 때문에 청순가련형 외모에도
연애도 한번 제대로 못해본 비운의 여인네로 등장하네요.
그러던 그녀의 삶에 찾아 든 호러 마술사 조구..
그녀와의 연애를 포기한 남자도 많았건만
조구는 그까이꺼 귀신 ~ 하면서
여리에게 다가옵니다. (그러다 결국 피눈물 흘림ㅎ)
그녀 주변에서 툭 툭 튀어 나오는 다양한 영혼들;;;
여리는 조구에게 설렘에도
이런 자신의 특별한 능력 때문에
스스로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리는데요.
누구나 사랑할 만한 외모를 가졌음에도
사랑 받지 못하는 여리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2. 헬로우 고스트 - 강상만
죽는게 소원인 남자가 어디있을까? 싶건만
상만은 죽음이 유일한 소원이 된 외로운 남자
고아로 자라 누구보다 외롭게 살았지만
다니던 직장에까지 해고가 되자
그는 결국 여러번 자살을 결심하는데요..
자살 시도가 실패로 돌아간 어느 날 부터인가
그의 앞엔 다양한 모습의 귀신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시도 때도 없이 미안하다고 우는 울보 귀신
여자만 밝히는 변태 할아버지 귀신
담배만 보면 이성을 상실하는 꼴초 귀신
(쓰다 보니 귀신에게도 이성이 있을까 싶은 의문이 ㅋㅋ)
마지막으로 아련함을 자극하는 초딩 귀신까지;;
이들과의 동고동락에 폐인이 되어 가는 상만
그러나 결국 이들이 상만을 다시금 살게 하는 이유가 되니
귀신을 보는 것이 꼭 나쁘다고만 할 수 있을까요?
3. 식스센스 - 콜 세어
앞서 소개한 영화가 재미를 가미한 귀신 영화라면
마지막 식스센스는 웃음기 쫙 뺀 진정 소름 돋는 호러영화였지요.
여덟살 난 콜 시어의 정신상담을 맡게 된 말콤 크로우 박사
콜에게 죽은 사람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들과 이야기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음이 드러나면서
영화는 점점 더 공포스러운 분위기로 변해갑니다..
그리고 곧 이어 나타나는 끔찍한 몰골의 영혼들.;
너무도 잘 알려진 영화라
더 이상의 소개는 무의미해 보일 것 같은
영화 식스센스입니다.
귀신이 함께 있음을 어떻게 느끼냐는 말콤 박사의 질문에
콜 시어는 주위가 서늘해 지고 입김이 나오면
내 옆에 귀신이 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하지요... ;;;;;
지금 이 글을 보는 여러분 지금 혹시 춥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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