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뜻한 그 이름! 사이코 패스 등장 영화 <미스터 브룩스 / 아메리칸 크라임 / 검은 집>
1. 미스터 브룩스
승승장구하는 사업가이자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둔 가장 얼 브룩스
그러나 모든 사이코패스가 그렇 듯
평범한 그의 모습 속에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충동적인 살인을 저지르는 살인마로서 완벽한 이중생활의 줄타기를 하고 있는
인물이 바로 얼 브룩스,,,;
따뜻하고 다정 다감한 얼 브룩스와
살인의 쾌락에 젖어 통제 불능의 상태가 되는 사이코 패스 얼 브룩스
미스터 브룩스는 이 두 이중성 때문에 벌어지는
혼란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사이코 패스 등장 스릴러로서 자칫 평범해 보이는 이야기..
하지만 케빈 코스트너와 데미 무어의 힘인가요?
2시간이란 러닝 타임 내내 계속
결말을 예측하며 긴장감을 갖고 본 영화네요.
참고 : 미스터 브룩스는 사이코 패스를 다루는
다소 자극적인 이야기를 기대 하시는 분들이라면
약간 실망하실 수도 !
그 보다 범죄 수사물에 더 가까운 느낌이니 참고하세요!
2. 아메리칸 크라임
찝찝함과 가슴이 답답한 상태로 엔딩 크레딧을 봤는데,,
이 영화가 실화라는 사실에 더욱 충격을 먹은 영화 아메리칸 크라임입니다.
(1966년 배니체크스키 대 인대나 사건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
서커스단에서 일하는 부모를 둔 실비아와 제니는 미망인
거트루드 배니체프스키에게 맡겨집니다.
상냥한 이웃집 아줌마로 보였던 배니체프스키는
심신적으로 불안정한 사이코 패스
이야기가 전개 될 수 록 점 점 더 가혹한 벌을 받는 실비아와 제니..;;
결국 이 일이 알려져 재판을 받는 과정 중에서
일말의 죄책감도 느껴지지 않는 거트루드의 표정은
지금 다시 떠올려도 상당히 충격적이네요..
3. 검은 집
어릴적에 사고로 인하여 동생을 잃은 후
악몽을 꾸며 살아가는 보험회사의 직원 정준오
그런 그에게 어느날 한통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자살하는 경우 보험금이 나오나요?"
먼가 감이 오시나요?
네 .. 맞습니다.
오늘 마지막으로 소개 할 검은집은
보험금을 노린 사이코 패스의 이야기!
세 편의 영화 중 가장 섬뜩한 사이코패스를 꼽으라면
전 주저없이 검은집의 박충배를 꼽겠네요.;;;
보통 사람과 어딘가 모르게 다른 표정, 부자연스러운 감정 표현 등
사이코패스의 섬뜩한 행동이 주는 기묘함이
가장 잘 드러났다고 생각하네요.
'모볼까 "Movie" > 모하진 Movie Sty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초능력자 모음! 여러분은 어떤 초능력을 원하십니까? <텔레포트 - 점퍼 / 독심술 - 왓 위민원트 / 사이코 메트리 - 사이코 메트리> (0) | 2013.07.26 |
---|---|
죽었던 연애 세포를 소생시켜 줄 로맨틱 코미디 영화 <500일의 썸머 / 로맨틱 홀리데이 / 쩨쩨한 로맨스> (0) | 2013.07.25 |
싸이코인가 외톨이인가? <아메리칸 싸이코> 주인공 패트릭 분석 (0) | 2013.07.19 |
요즘 대세 연상 연하 커플이 나오는 영화 <더 리더 : 책 읽어 주는 남자 / (0) | 2013.07.18 |
나를 구속하는 것은 바위틈에 끼인 팔이 아니라 헛된 희망이다 - <127시간> (0) | 2013.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