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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지 "Life"

자연스럽게 설득하는 금연 광고가 더 좋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6. 11.

오늘은 금연 광고를 모아봤습니다!

금연 캠페인 광고에는 정말 충격적인 영상을 보여줄 때가 많습니다. 아래 영상을 보시죠!

비위가 약하신 분은 보지 마세요. 역겨워요


 

폐로 보이는 살덩이에 타르를 붓습니다. 저런 더러운 물질이 폐에 쌓이고 있다는 상상을 하면 당장 끊고 싶습니다. 이러다 내가 죽겠구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정도 광고는 약과입니다. 훨씬 충격적인 광고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광고를 보고 바로 끊게 되지는 않죠. 그래서 스트레스만 더 쌓입니다. 메시지는 좋은데 전달하는 방법이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설득해서 끊게 하는것이 아니라 충격적인 모습으로 겁먹게 만들어서 끊게 하려는 것 같아서 기분이 왠지 나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런 영상을 비흡연자까지 보게 할 필요없이 담배갑을 아주 혐오스럽게 만들면 효과가 클 것 같습니다.




설득력이 있는 좋은 광고라고 생각합니다. 담배 피는데 저렇게 먹을 것을 입에 넣으면 짜증나죠. 반대로 비흡연자, 흡연자할 것 없이 뭐 먹을 때 담배 냄새를 맡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저도 흡연자이지만, 식당에서 밥 먹을 때 담배 연기를 맡으면 입맛이 싹 달아납니다. 솔직히 술집에서도 금연구역으로 지정된게 좋았습니다. PC방은 자주 안 가서 잘 모르겠네요. 

식당에서 금연이 기본이지만 아직 지켜지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 광고를 한국말로 그대로 만들어서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더 강력한 설득력을 가지는 광고입니다. 어린 아이가 담배피려고 하면 당연히 말립니다. 담배가 몸에 나쁘다는 이유를 구구절절 설명해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흡연자이고 담배를 핍니다...;;


광고에 출연한 사람의 충격받은 표정을 보니 담배를 끊었으리라 생각되네요. 설득되는 장면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광고 효과를 높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 캠페인을 한국에서 진행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주인공 어린이가 얻어 맞겠죠?ㅎㅎ




앞에 광고를 보고 '끊어야지'라고 생각하셨을 겁니다.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것을 알지만 끊기는 쉽지 않습니다. 니코틴 중독으로 자신도 모르게 피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쩔 수 없다고 생각 할 수는 있지만 몸에 해롭다는 생각을 바꾸려고 하진 마세요! 참기 힘들어서 피우더라도, 합리화하면 영영 못 끊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