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벤쳐 영화 속으로 미리 떠나는 피서 여행 [인디아나 존스 / 캐리비안의 해적]

전 영화 장르는 거의 가리지 않는 편 이지만 

여름이면 다른 영화들은 제쳐두고 어드벤쳐 영화에 홀릭하는 편입니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수 

밀림의 습함과 주인공을 위협하는 긴장감 넘치는 요소들 

어드벤쳐 영화의 대미를 장식하는 화려한 레포츠들을 

간접체험해 보고 싶기 때문이 그 이유인 것 같은데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있는 6월...! 

보기만 해도 심장이 벌렁벌렁해지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시원 화끈한 어드벤쳐 영화 속으로 

미리 여름 피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1. 인디아나 존스 

 

인디아나 존스를 제쳐두고 여름을 논할 순 없어요! 

다양한 어드벤쳐 무비 캐릭터가 있지만 

가장 전무후무하고 강력한 캐릭터는 인디아나 존스라고 생각합니다.

어릴 적 이 영화 보고 고고학자 꿈꾼 분들 많으셨죠?

 

인디아나 존스 박사님의 활약을 다 보고 나면 

공부하고 싶어지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물론 그때 뿐 이지만요 ㅋㅋ  

인디아나 존스1편 레이더스를 보면 

시대의 흐름을 못 쫒아오고 과거에 매여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여전히! 시간이 아깝지 않게 즐겁게 즐길 수 있는데요.   

역시 오랜시간 사랑을 받아 온 명작의 명성은.. 

쉽게 생기는게 아닌 듯 해요... 

 

........ 

2008년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비밀을 끝으로 

아직 감감무소식인 인디아나 존스 ..! 

헤리슨 포드 아저씨... 

인디아나 존스 박사님을 추억하는 팬들이 많은데 ㅠㅠ 

젊은 인디아나 존스에게 주옥 같은 멘트 날려 주시는   

멘토로라도 다시 출연해 주시면 안될까요?!

 

2. 캐리비안의 해적 

캐리비안 해적 시리즈가 성공한 절반의 공은 

이분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성의 매력 캡틴잭이 없었다면 

캐리비안의 해적이 시리즈로 나오진 않았을 것 같거든요...! 

잭스페로우는 지금까지 봐온 선장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지요. 

영화를 위험에 빠트리는 요소가 많았지만 

전 사실 이분이 스크린에 나올때가 가장 걱정스러웠습니다. -_- 

하지만 허당스러운 모습과 냉철함 모두를 겸비한 캡틴잭 !  

이분의 조련이 계속되는 한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도 계속 될 것 같네요! 

예측불가한 캡틴

모험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섹시한 여인 

모두를 두려움에 빠트리는 악당 .. 

삼박자를 고루 갖춘 캐리비안의 해적

이에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이  

캐리비안해적을 보게 만드는 힘 이겠죠.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2011) 이후

역시 감감무소식인 캐리비안 시리즈

파란 물살을 일으키며 당당하게 바다를 가르는 이들의 모습 

빨리 만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