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식1 그 동안 보았던 공포 영화들 보다 참신했던< 무서운 이야기2 - 탈출> 전작인 을 상당히 재미있게 보았기 때문에 이번 두번째 이야기도 으레 자연스레 보게 되었습니다. 1편에서 가장 재미있게 보았던 에피소드는 정범식 감독의 이었는데요. 은 제목에서 유추하실 수 있다시피 전래동화 해와 달을 새롭게 각색한 영화였습니다. 늦은 밤, 어린 남매 둘만 남겨진 집에 괴한이 찾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로 전래동화의 줄거리를 그대로 따 온 것 같아요. 이 영화를 본 뒤에 후유증이 상당히 오래갔는데요. 몇일간은 불꺼진 거실을 보는 것도 무섭고 문 밖에서 어떤 소리만 나도 깜짝 깜짝 놀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무서운 이야기 2편에서 가장 기대가 되었던 에피소드 역시 정범식 감독의 ! 교생 부임 첫날 학생들에게 망신을 당하는 병신(무슨 이름이 저래?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이름과 꼭 맞는 짓을.. 2013. 7.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