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타주2 6월 셋째주 주간 모하진 "스릴러" Mohazine for This Week "스릴러" 비가 한 차례 쏟아지고 다시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습니다.올해 여름은 지독하게 덥고 끈질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거기다가 원전 비리 사태때문에 가동 중단된 곳이 많아서블랙아웃이 될 수도 있다고 하죠. 무더운 여름, 여러분을 소름돋게 할 스릴러들을 모아봤습니다.스릴러란 관객이나 독자의 공포감이나 흥취를 불러 일으킬 목적으로 만들어진영화, 연극, 도서 등을 뜻합니다.공포 영화와도 비슷하지만 약간 다릅니다.공포영화가 비주얼에 중점을 두었다면 스릴러는 관객이나 독자를 긴장하게 만드는 충실한 구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 흥행하고 있는 ,폰부스 올로케 스릴러 ,섬뜩한 반전의 재미가 있는 기발한 소재와 철학적인 주제가 돋보이는 일상 생활을 배경으로 한 스릴러 영.. 2013. 6. 20. 범죄 스릴러의 또 다른 반전 몽타주 [ 감독 : 정근섭 / 출연 : 엄정화, 김상경, 송영창] 몽타주를 보고 어안이 벙벙해진 상태.; 얼마전 본 해피투게더에서 김상경씨는 이 영화를 '속 시원한 살인의 추억 같은 느낌'의 영화라고 했는데속았다는 배신감 아닌 배신감이 밀려 오려던 찰나; 동시에 이런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런 발칙한 배우들 같으니~ 하지만 살인의 추억 보다 더 재미있었으니까 용서해준다! 영화를 보는 내내 계속 몽타주와 살인의 추억과의 교차점을 찾으려고 했지만 음.. 아무리 봐도 이 영화는 결코 속 시원한 살인의 추억이 아닌 것 같아요. 영화를 보는 내내 줄거리, 음악, 분위기, 배경 등에서 살인의 추억의 어느 한 장면도 떠오르지 않았거든요. 아동 유괴 살해범이 잡히지 않은 채로 15년이라는 세월이 흐르고 있는 어느 날범인은 공소시효가 끝나기 5일전, 사건현장에 꽃 한 송이를 갖다 .. 2013.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