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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정보 웹진 모하진

희망을 가지고 있는자와 없는자 - <28일 후> 가장 현실적인 좀비 바이러스 - 분노 바이러스폭력적인 장면을 강제로 노출시킨 침팬치를 발원지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에게 물리거나 피가 입이나, 안구등을 통해 들어갈 경우 전염됩니다. 즉각적으로 발병하며 눈동자가 빨갛게 변하고 미친듯이 뛰어다니게 됩니다. 더욱 현실적인 것은 시간이 지나면 좀비들이 굶어 죽는 다는 점과 바다나 강을 건널 수 없다는 점입니다. 영국은 국제적으로 봉쇄당하고, 무정부상태가 됩니다. 분노 바이러스가 창궐한지 28일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감염 안 된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로 처참한 나라가 됩니다. 줄거리이렇게 치명적인 바이러스에서 살아남은 주인공 짐과 셀레나, 프랭크, 해나는 안전지대를 찾아 떠납니다. 라디오에서 '무장 군인이 보호 해줄 수 있으니 찾아오라.. 더보기
소재나 화려한 배우들의 캐스팅에 비해 아쉬움이 남는 영화 <심야의 FM> , , 주말에 이렇게 영화를 몰아서 보았네요. 앞으로 이 영화들을 소개할 날이 차차 오겠지만 오늘은 가장 먼저 심야의 FM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심야가 이번주 주간 모하진의 주제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겠죠?! ㅋㅋ) 고등학교 시절, 밤늦게까지 듣던 라디오에 대한 애착이 있어서 그런가 심야의 FM이라는 제목에 강력한 호기심이 발동했더라지요.여기에 이 영화가 스릴러는 점 (야심한 시각에 먼가 불길한 사건이 팡팡 터져주길 바란..!)이 무척 땡기게했습니다. 거침없이 자기 느낌과 생각을 전달하는 뉴스 앵커 고선영(수애)!‘정신줄 놓은 사법부’라든지 ‘정의가 사라진 현실’이라며 위험한 발언을 서슴치 않죠. 영화 초반 그녀의 과감함을 지지하는 팬들이 생겨나고 잘 나가는 아나운서로 자리 잡는 듯 하지만 ...비리 .. 더보기
<어느 예술가의 마지막 일주일> 보고 싶어도 쉽게 볼 수가 없어 화가 난다 한동안 극장에서 블록버스터 영화만 보니 감성이 메말라 가는 느낌이 심하게 들었다. 새벽에 배에 노트북 얹고 영화 보던 취미는 본 직후 당장 기록해놓아야 하는 성격을 감안하면, 쪽잠이라도 자기 바쁜 직장인 신분에 누릴 수 없는 사치. 그래서 이번 주말에는 작정하고 잔잔한 유럽영화를 보기로 했다. CGV 무비꼴라쥬는 블록버스터에 밀리기 쉬운 비장르영화들을 상영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잉여시절에 감사해하며 달려가 보곤 했던 것이다. 왠지 시간이 남아도는 내 처지가 문화를 향유하기 위한 예술영화 애호가의 필수요건인 것만 같고, 소외된 곳에도 시선을 돌려주는 따뜻한 대기업이라며 일종의 정의 비슷한 것도 느끼곤 했다. 물론 그건 허세시절의 자기합리화지만, 상황이 바뀐 뒤 그 생각이 나름 일리 있는 것이었음을 알게 됐다.. 더보기
감상에 젖어 보고 싶은 금요일 밤 ~! 영화 OST 추천 (레미제라블 / 스카이 폴 / M / 하울의 움직이는 성 / 색계) 영화를 보다 보면 가끔 영화의 한 장면보다 먼저 영화의 OST가 생각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반대로 OST를 듣는 것 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추억이 떠오를 때가 있고요. 한주를 마무리 하는 금요일 시끌벅쩍한 곳에서 금요일 밤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OST와 함께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며 감상에 젖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럼 모두 편안한 금요일 저녁 보내세요^^ 감상에 젖어 보고 싶은 금요일 밤 ~! 영화 OST 추천 레미제라블 OST (I Dreamed A Dream) 레미제라블의 판틴! 앤해서웨이가 부른 I Dreamed A Dream입니다. 너무나도 잘 알려진 노래로 많은 분들이 아시겠죠? 개인적으로 이 노래를 듣는 순간 엄청난 노래 실력에 깜짝! 앤 해서웨이의 재발견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스카이.. 더보기
믿을수 없는 진실 <사악한 늑대> 사악한 늑대 - 넬레 노이하우스 / 북로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라는 작품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넬레 노이하우스의 '타우누스 시리즈' 여섯번째 작품 '사악한 늑대'. 이제는 미스테리 스릴러를 즐겨 읽는 작가라면 작가이름만 들어도 바로 '타우누스 시리즈'를 떠올릴수 있을 것이다. 이미 저자의 팬이 된 많은 사람들에게 이번 작품이 출간된 것은 상당히 희소식일 것이다. 시리즈 초반의 책들은 보통 3~400 페이지 인데 네번째 작품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에서 부터 500페이지를 넘기 시작하더니 이후로는 모두 60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나왔다. 아마 두께만보고 저걸 언제 다 읽지 하며 걱정하는 사람이 있다면 일단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읽다보면 어느새 뒤에 남은 부분이 많이 줄었다는 것을 알게 될.. 더보기
<월드워z>후기 - 오락 영화로는 최고, 감흥은 별로.. 월드워Z(2013)World War Z 7.3감독마크 포스터출연브래드 피트, 미레일리 이노스, 다니엘라 케르테스, 제임스 뱃지 데일, 데이빗 모스정보드라마, 스릴러, SF | 미국| 115 분| 2013-06-20글쓴이 평점 어제 비가 엄청나게 오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보고싶어서 극장에 가서 를 관람했습니다.제가 브래드 피트 팬이거든요^^ 브래드 피트가 나오는 영화에서 실망한 적이 없었습니다., , , 까지 이 분은 작품성을 보고 출연하나 싶을 정도로 좋은 작품에 많이 출연했었죠. 이번 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도 상당했습니다. 의 줄거리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전 세계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져서 사람들이 대부분 좀비화 되버립니다. 제리(브래드 피트)는 전직 UN조사관인데, UN사무처장이 다시 복.. 더보기
아프니까 청춘? 그래도 힘냅시다! 다이나믹 듀오의 <청춘>, <절망하지 맙시다> 청춘 뜨거운 감자의 김C가 택시에 출연해서 이영자씨에게 불러줬던 노래인데요. 이날 많은 분들이 이영자씨와 함께 울었습니다. 그만큼 너무 슬픈곡입니다. 다이나믹 듀오의 은 우울함을 적절히 걷어내고 거기에 20대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랩을 추가했습니다. 한번 들어보시죠! 가사 결론은 그거야 난 난놈이 아니었다는 걸사회라는 조직에서 눈 밖에 난 놈이 었다는 걸20대 객기와 열정은 객사한지 오래야건진건 쓸모없는 아집과 약간의 노련함 사기도 몇번 당하고 상처는 자주 덧나고정주기는 겁나고 닳고 달아보니깐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서 방관하면서 모든 세상일에 딱 두 발정도 뒷걸음쳤어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고등학교에서 대학까지 진학하면서 꿈이 점점 작아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때까지는 "아직 괜찮아"라고.. 더보기
7월 첫째주 주간 모하진 "공포" Mohazine for This Week "공포" 무더운 7월 한 여름입니다.비가 와서 더위는 한풀 꺾인듯 하지만잠시 그치고 해가 나기라도하면 습기와 끈적함은 정말 불쾌합니다.이럴 때 아이스크림이나 시원한 음료수를 먹어도 좋지만여름에는 역시 온몸에 소름이 돋는 무서운 이야기가 최고입니다. 온몸에서 피를 쏟는 흡혈귀와의 사랑이야기 가장 무서운 귀신으로 꼽히는 엄마귀신이 등장하는 영화 공포영화의 교과서 아이티의 좀비를 실제로 만나봤다 올해 개봉할 또는 개봉한 공포영화 , , 유명한 심령사진 모음 유명한 인터넷 괴담 , 해리 포터의 변신 이번 주간 모하진 읽다가 한기가 느껴진다면주변에 귀신이 있다는 것이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귀신얘기를 하고 있으면 귀신이 옆에 와서 같이 듣는다고 하네요^^ [스웨덴 렛미인]사.. 더보기